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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루머' 미래소년 카엘, 유포자 "자격지심에…" [공식입장]

기사입력2022-05-0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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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미래소년 카엘이 누명을 벗었다. 학교폭력 및 성희롱 가해자라는 루머를 퍼트린 유포자가 사과문을 적은 것.

iMBC 연예뉴스 사진

9일 미래소년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공지를 통해 과거 연습생 시절 미래소년 카엘에게 제기되었던 허위사실에 관한 진행상황을 전했다.

이날 소속사는 "의혹이 제기된 직후 사실 확인을 위해 아티스트 본인과 주변 지인의 증언, 생활 기록부 등을 통해 다각도로 검증 과정을 거쳤다"며 "해당 주장이 허위사실이라는 점을 확인했다"고 알렸다.

이어 법적 조치를 마친 DSP미디어는 "유포자는 본인이 게시한 내용이 사실이 아닌 자격지심으로 작성한 거짓 게시글임을 인정했다"며 "거짓 게시글로 인해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한 점과 아티스트와 아티스트 주변에 정신적 피해를 끼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하며 반성문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루머를 유포한 A씨는 사과문을 통해 디시인사이드 언더나인틴 갤러리에 이상민 실체라는 글을 작성한 것이 본인이라고 밝히며 "2019년 2월 2일에 작성한 글은 모두 사실이 아닌 제 거짓말과 사실무근한 발언"이라고 인정했다. 또 "자격지심으로 인하여 이런 글을 적었고 이상민에게 정말로 큰 죄를 저질렀다"고 사과했다.

A씨는 "학창시절 이상민이 저에게 폭력을 저질렀다며 거짓말을 하였고 그 외 성희롱 발언, 음주 흡연 사실이 있다고도 거짓 게시글을 작성했다"며 "저지른 죄와 그 글의 댓글을 보면서 제가 저지른 죄로 인해 한사람을 고통스럽게 하며 그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친 점 용서받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악성 루머와 댓글, 허위사실 유포 등을 확인할 것"이라며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제공 DSP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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