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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해달라"…강수연 의식불명 소식에 방송가 쾌유 기원

기사입력2022-05-0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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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수연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가운데, 그의 선후배 및 동료 등이 쾌유를 기원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5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강수연은 이날 오후 5시경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후 즉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의식 불명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장에서 범죄 혐의점은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날 오전부터 두통을 호소했던 강수연은 병원에서 뇌출혈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강수연의 가족들은 현재 수술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소식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전하며 그의 쾌유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임권택 감독의 영화 '아제 아제 바라아제'에서 강수연과 함께 출연했던 배우 한지일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월드스타 강수연, 하루빨리 쾌차해 팬 곁으로 돌아오길 기도해달라"고 밝혔다.

방송인 하리수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수연 선배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쾌유를 기원했다.

강수연은 나이 4세에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임권택 감독의 영화 '씨받이'로 베니스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아제 아제 바라아제'로 모스크바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는 등 한국 영화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배우다. 이후 강수연은 SBS 드라마 '여인천하'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는 부산국제영화제의 공동집행위원장으로도 활동했다. 올해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 예정인 연상호 감독의 SF영화 '정이'로 복귀를 앞둘 예정이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제공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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