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가 마트 카운터 일에 당황했다.

5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2'에서는 김혜수가 영업 8일 차 전사남도 나주시 공산면 마트의 새 알바생으로 합류했다.
이날 막 마트에 도착한 김혜수에게는 카운터 업무가 맡겨졌다. 카운트 일을 잘 모르는 김혜수 앞에 금세 손님이 나타났고, 김혜수는 시험 삼아 바코드를 찍어 본 계산기에서 삑 소리가 나자 깜짝 놀랐다.
김혜수는 조인성에게 "모르고 바코드를 찍었는데 제가 사야 하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차태현은 똑같은 품목 여러 개를 계산할 때는 숫자를 누르고 바코드를 찍으라고 알려줬지만 김혜수는 "못 할 것 같다"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차태현은 "바코드를 잘못 찍으면 저를 불러라"며 든든한 면모를 보였다.
드디어 첫 손님이 등장했고 김혜수는 "떨린다"며 계산기로 바코드를 찍다가 버벅거렸다.
김혜수는 "큰일 났다. 계산하는데 사장들이 다 와서 짤리겠다"고 중얼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효주는 멀찍이서 카운터 일을 하는 김혜수를 보며 "선배님이 어릴 때부터 일을 하셔서 이런 거 한 번도 안 해보셨다더라"고 했고, 조인성은 "그래서 해보고 싶었대"라고 덧붙였다.


한편 매주 목요일 밤 8시40분 방영되는 '어쩌다 사장2'는 도시남자 차태현과 조인성의 두번째 시골슈퍼 영업일지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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