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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더블럭’ 정찬성 “전신마취 9번…멈춰야 하나?”

기사입력2022-05-05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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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선수 정찬성이 은퇴에 대해 언급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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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52회 ‘HERO’ 특집에서는 동물훈련사 강형욱, 격투기 선수 정찬성, 가수 임영웅이 유퀴저로 출연해, 열정과 도전으로 영웅의 자리에 오른 뜨거운 인생 이야기에 대해 전했다.

이날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지금 ‘멈춰야 하나’라는 생각 때문에 제일 힘들다”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그는 “다시 도전하는 데 9년의 세월이 다시 생각나고”라고 덧붙였다. 2013년 한국인 최초 UFC 타이틀 매치 이후 최근 9년 만에 챔피언 재도전에 나섰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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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은 “격투기라는 것은 이긴 사람이 다 가지는 느낌이고, 지는 사람은 모든 걸 다 잃은 느낌이 든다. 그게 격투기의 가장 큰 매력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나이는 많다고 생각 안 하는데, 많이 아픈 게 문제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전신마취만 아홉 번 했다는 것. 정찬성은 “세 아이의 아빠로서 격투기를 은퇴하고, 아이들과 행복하게 살고 싶다. 그런데 격투기를 너무 많이 사랑하고 있다”라며 남다른 고민을 토로했다.


아내 박선영은 “제일 힘든 순간도 시합을 준비하는 순간이지만, 제일 행복한 순간도 그때인 것 같다”라고 한 후, “남편이 사랑하는 일을 같이한다는 것 자체가 저희한테는 가장 큰 행복이다”라며 응원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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