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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씨 명형서·홍혜주 "꿈만 같던 데뷔, 날아갈 것 같아"

기사입력2022-05-0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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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클라씨 명형서와 홍혜주가 데뷔 소감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그룹 클라씨(원지민, 김선유, 명형서, 홍혜주, 김리원, 박보은, 윤채원)의 첫 번째 미니 앨범 Y 'CLASS IS OVER(클래스 이즈 오버)'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클라씨는 MBC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에서 탄생했다. 앨범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미지수 Y(알려지지 않은 미지-unknown unknowns)를 택해, 예측할 수 없는 세계관을 예고했다. 또 이례적으로 전 곡에 ‘타이틀’(Title)이라는 명칭을 붙였다.

메인 타이틀 곡 'SHUT DOWN(셧 다운)'은 중독성 강한 K팝과 화려한 인도 발리우드 느낌이 더해진 'K-WOOD'(K-Pop+Bollywood) 댄스곡이다. "빛이 날 거야. 차원 다르게. Class is over" 등 그룹의 세계관이 노랫말에 담겼다.


클라씨의 데뷔 앨범에는 '셧 다운' 외에도 'UP(업)', 'TELL ME MORE TIME(텔미 원 모어 타임)', 'SUPER COOL(수퍼 쿨)', 'FEELIN’ SO GOOD(필링 소 굿)' 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방과후 설렘'에서 치열한 오디션 경쟁을 뚫고 데뷔를 알린 클라씨. 이날 맏언니 명형서는 데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지금 기분을 한 마디로 표현하 날아갈 것 같다. 기다리던 순간이었는데 실감이 안났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타이틀곡 '셧다운' 무대가 끝난 뒤 명형서는 "이렇게 연습한 걸 보여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홍혜주는 "'방과후 설렘'이 끝나고 오랜 시간 꿈꿔만 오던 데뷔였다. 오늘 아침부터 긴장되는 마음으로 왔다. 앞으로의 활동들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차원이 다른 음악으로 전세계 K팝 팬들을 사로잡겠다는 포부가 담긴 클라씨의 '클래스 이즈 오버' 전곡은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제공 M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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