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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저의 영웅은 당연히 영웅시대 가족!"

기사입력2022-05-0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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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가수 임영웅의 데뷔 첫 정규 앨범 ‘IM HERO’ 발매 기자간담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등장부터 질의응답, 곡 소개까지 임영웅 셀프로 진행된 이 행사에서 임영웅은 "드디어 오늘 저의 첫 앨범이 나옵니다. 총 12개의 곡이 담겨져 있다. 타이틀곡은 이적의 '다시 만날수 있을까'라는 곡이다."라며 기자간담회의 포문을 열였다.

임영웅은 "저에게 관심을 가지고 애정 담은 질문을 사전에 많이 보내주셨다. 너무 감사하다"라며 "팬분들도, 그리고 저도 정말 오래 기다린 앨범이다. 떨리고 기대되고 설레는 마음이 크다. 정규 앨범은 처음이라 준비 많이 했고 다채로운 곡을 선보이려고 애썼다. 무엇보다 드디어 팬들을 직접 만날수 있게 되어서 너무 행복하다"며 데뷔 6년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 소감을 밝혔다.

컴백 전 별다른 활동 없이 정규 앨범 작업에만 집중해온 임영웅은 "열심히 잘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다 만들었다가도 부족하다 싶으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는 상황도 있었다. 모든 포커스를 정규 앨범에만 맞췄다. 완벽하고 싶어서 최선을 다했고 그래서 좀 만족스럽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첫 정규 앨범에 대한 만족감을 이야기했다.

정규 앨범을 준비하며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한 장르에 국한된 가수가 아닌 다채로운 장르를 어색함 없이 보여드릴수 있는, 무엇보다 저와 팬분들 그리고 어느 누군가의 이야기가 제 노래와 함께 대중에게 마음으로 가까이 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담았다"라며 다양한 장르와 목소리 컬러가 돋보이는 선곡을 하게 되었음을 이야기했다.

앨범 타이틀이 ‘IM HERO’인데 당신의 영웅이 누구냐는 질문에 임영웅은 "저의 영웅은 당연하게도 우리 영웅시대 가족 여러분"이라는 센스있는 답변을 하며 팬들을 향해 엄지척을 해 보였다.

타이틀곡을 제외하고 가장 애정이 가는 곡이 무엇가냐는 질문에 임영웅은 '사랑해 진짜'를 꼽았다. 그는 "KBS 단독쇼에서 선보였던 곡이자 달달한 가사와 말랑말랑한 멜로디가 언제 들어도 러블리한 노래"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또한 연달아 드라마 OST로 대박을 내며 'OST킹'으로 불리고 있는 임영웅은 "너무 좋은 시나리오, 연출, 그리고 멋진 배우들 덕에 제 노래가 함께 빛날수 있었다"라고 겸손하게 이야기하며 "첫 OST인 '사랑은 늘 도망가'를 통해 드라마의 스토리와 이 노래가 함께 잘 어우러졌을때 감동이 커진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느꼈다. 좋은 기회를 만나서 선공개 와 더불어 '우리들의 블루스' OST도 선보이게 되었다"라며 최근 뜨거운 인기를 받고 있는 '우리들의 블루스'의 곡도 설명했다.

임영웅은 5월 2일 정규 앨범 ‘IM HERO’를 발표하며, 고양과 창원, 광주, 대전, 인천, 대구 그리고 서울로 이어지는 총 21회 대규모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도 개최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제공 물고기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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