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일(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는 이수재(서범준)가 용기를 내 나유나(최예빈)에게 입을 맞췄다.
앞서 이수재는 나유나에게 느끼는 감정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싶다며 키스하려 했지만 나유나는 집에서 하면 계속 생각날 것 같다고 이수재를 밀어냈다.
이날 이수재와의 식사를 마친 나유나는 “나 여기서 하고 싶어. 키스”라고 해 이수재를 당황케 한다. 오고 가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
“세상의 중심이 되고 싶어. 우리를 중심으로 사람들이 다 지나가는 거지”라고 하며 이곳에서 키스하고 싶다고 설명하는 나유나에게 이수재는 “그런 걸 관종이라고 하는 거다”고 한다.
이에 나유나가 “프랑스 같잖아. 프랑스에선 길에서 다 키스한다. 하기 싫음 마라? 내가 여기서 하고 싶다고 했지 너랑 하겠다곤 안 했어”라고 하자 이수재는 함께 파리에 가자고 제안한다. 나유나가 “키스하려고 파리 가자고?”라고 하자 이수재는 “그때까지 어떻게 기다리냐. 좋아. 지금부터 세상의 중심은 너와 나야. 지금 이 순간”라고 말하며 나유나에게 다가섰고, 용기를 내 입을 맞춘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야?ㅋㅋㅋ”, “귀엽다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프랑스ㅋㅋㅋㅋㅋ그래 중심에 너네가 서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연애도 결혼도 기피하는 시대, 나이 꽉 찬 이가(家)네 삼 형제가 집안 어른들이 내건 아파트를 차지하기 위해 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혼인성사 프로젝트 ‘현재는 아름다워’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KBS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