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형 "서울예대 동아리 시절, 틴탑 니엘이라는 소리 많이 들어" (컬투쇼)

기사입력2022-04-25 16:17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문세윤, 이은형, 홍윤화가 출연했다.

25일(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문세윤, 이은형, 홍윤화가 '대환상파티'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DJ 김태균이 홍윤화의 싸이월드 미니홈피 사진을 언급하며 "너무 귀엽더라. 홍윤화 씨 몇 살 때의 사진인지 모르겠는데 홍윤화 씨가 딸을 낳았으면 이렇게 생겼을 것 같다"라고 말하자 홍윤화가 "12년 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홍윤화는 "저랑 친한 윤효동 언니랑 찍은 사진이다. 그런데 너무 재밌는 게 방송할 때도 많이 얘기했지만 언니가 성형을 많이 했다. 그런데 이게 성형하기 전 사진이다. 언니한테 장난치고 놀리려고 '윤효동, 의느님 만나기 전' 이렇게 올렸는데 윤효동을 빼고 제가 의사선생님을 만났다고 기사가 엄청 났더라. 의사선생님이 저를 살렸다고 기사가 났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태균이 "그런데 똑같다. 어려보일 뿐이다"라고, 문세윤도 "개그맨 후배 효동 씨도 똑같은 것 같다"라고 말하자 홍윤화는 "효동 씨는 많이 만났다. 자주 만났다"라고 응수했다.

이은형도 미니홈피 사진을 공개하자 홍윤화가 "지금 저희가 '눈깔이와 방댕이'로 활동하는데 2007년에 '눈깔이와 방댕이'라는 코너를 했던 그날 사진이다"라고 설명했고, 문세윤이 "은형 씨는 지금보다 많이 마른 거냐?"라고 묻자 이은형이 "제가 지금 65kg인데 저때는 53kg 대였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은형이 또 다른 사진을 공개하며 "서울예대 동아리 시절인데 개그맨 이상준 씨랑 찍은 거다. 저때 제가 틴탑 니엘이라는 소리를 되게 많이 들었다"라고 말하자 문세윤이 "이상준 씨가 혹시 본인을 좋아했냐? 왜 어깨동무를 하고 찍었냐?"라고 물었고 이은형이 "아니다. 연습 안 하고 가면 죽여버린다 라며 저러고 있는 거다. 쥐잡이하는 상황이다. 그리고 언니 좀 소개시켜 달라고 하는 거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