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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신현준, 나이 먹으며 코 주저앉는다 고백→카푸치노 마시며 ‘길현준’ 탄생

기사입력2022-04-2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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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가 손가락이 이렇게...”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신현준이 자녀들의 코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아빠는 연기 중 대디~ 액션' 특집으로 정준호, 신현준, 백성현, 송진우가 출연했다.

이날 신현준은 자녀들이 태어났을 때 가장 먼저 확인한 것이 코라고 밝혔다. 그는 “사실 민준이 태어났을 때 시선이 코로 갔다. 아빠 닮을까 봐. 머리부터 나오는데 엄마 닮은 코에 안심했다. 그런데 셋째는 딸이었다. 선생님이 축하한다고 했다. 다행히 코는 다 엄마 닮았다”고 말했다.


김구라가 옛날에 봤을 때보다 코가 주저앉았다고 하자 “우리 아빠도 그랬다. ‘장군의 아들’ 때만 해도 그러지 않았는데 점점 주저앉더라. 누님들은 다 딸을 낳았는데 걔네들도 어렸을 땐 정상이었는데 커갈수록 휘기 시작하더라. 유전인 것 같다”고 하며 “큰 애가 7살인데 기도도 하고 자기 전에 코 쳐 주는 게 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그게 부모의 마음인 게 나도 어렸을 때 동현이 턱을 엄청 쳐 줬다”고 하며 신현준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런가 하면 신현준은 큰 코가 불편하지 않냐는 질문에 “저는 불편한지 몰랐는데 준호랑 여행을 갔을 때 이태리에서는 카푸치노를 마셔야 한다고 하더라. 그런데 코에 거품이 잔뜩 묻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고 정준호 또한 “카푸치노를 마시는데 입보다 코가 먼저 닿더라”고 덧붙였다.

그는 제작진이 준비한 카푸치노를 마시며 거품이 코에 닿는 것을 입중하기도. 이에 백성현이 “제가 실물 영접을 가까이서 하는 게 처음이다. 계속 놀라움의 연속인 게 코가 손가락이 이렇게 있다”며 놀라움을 표하자 신현준은 “위스키 마실 때 넣는 동그란 얼음이 되게 아프다. 마실 때마다 코를 때린다. 그 얼음이 코에 붙는다”고 에피소드를 더해 폭소를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아 진짜 코에 ㅋㅋㅋㅋㅋㅋ”, “신현준 코 미쳤다 ㅋㅋㅋㅋㅋ”, “위스키 얼음ㅋㅋㅋㅋㅋㅋㅋ루돌프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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