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KBS2 새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극본 허성혜·연출 조웅)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조웅 PD와 배우 박주현, 채종협이 참석했다.
이날 조웅 PD는 "우리 작품은 단순히 스포츠, 로맨스 장르가 합쳐진 작품이 아니다"라며 "선수들의 인간적인 이야기부터 허성혜 작가 특유의 코미디 등 다채로운 요소들이 담겼다. 즐겁고 편안하게 시청 가능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진행자는 드라마 제목의 뜻을 물었고, 조 PD는 "비공식 스매싱 세계 신기록이 493km다. 작가와 이야기 중 '너에게 가는 속도가 그만큼 빠르다'는 의미를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너에게 가는 속도'는 싱그러운 스물다섯, 운동이 전부인 박태양(박주현) 선수와 운동이 직업인 박태준(채종협) 선수가 배드민턴 실업팀에서 벌이는 뜨거운 스포츠 로맨스 물이다. 20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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