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양세형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iMBC연예에 "지난 17일 양세형이 도곡동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 옆 좌석 노인이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것을 발견해 응급처치를 했다"고 귀띔했다.
당시 119 구급 신고가 접수됐으나, 양세형의 처치로 노인은 기력을 차렸고 신고는 취소됐다고. 앞서 양세형은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심폐소생술(CPR)과 하임리히법 등의 응급처치법을 배운 바 있다. 위급한 상황, 이를 활용한 것.
양세형 측 관계자는 양세형의 입장이나, 소회를 밝혀달라는 요청에 "(양세형이)입장을 밝힐만한 일을 한 게 아니어서 별도로 입장을 밝히지 않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세형은 2003년 S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웃찾사'를 시작으로 '코미디빅리그'까지 공개 코미디 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그는 SBS '집사부일체', MBC '전지적 참견 시점', tvN '선다방', 올리브 '다 해먹는 요리학교', XtvN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 KBS joy '양세형의 짤방 공작소'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서도 입담을 과시하고 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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