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는 가수 린이 게스트로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린은 오랜만의 예능 출연 소감을 묻자 “떨리는데, 제작진이 숨어 계셔서 편안하다. 너무 좋다”라며 활짝 웃었다.
김종민이 “예능 겁내지 않냐”라고 하자 린은 “방송을 봤는데 떡볶이도 주시고 분위기가 너무 좋더라. 지석진, 김종민 두 분 다 너무 좋으시고, 이이경 씨는 ‘별에서 온 그대’ 인연도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앞서 린은 이이경이 출연했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OST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OST의 여왕으로 불리는 린은 “저는 안 유명해도 작품이 유명하니까 노래를 아시는 거다. ‘별에서 온 그대’ 이후 홍콩, 베이징에도 다녀왔다. 중화권은 물론 자카르타와 아부다비까지 다녀왔다. 저는 그냥 얼었다. 다 아시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떡볶이집 그 오빠‘는 추억에 진심인 오빠 지석진, 사연에 진심인 오빠 김종민, 떡볶이 맛에 진심인 오빠 이이경이 야심 차게 오픈한 떡볶이 가게에서 매콤 달달한 떡볶이와, 가게에 찾아온 손님들의 사연을 맛깔나게 담아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 캡처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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