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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남편’ 엄현경♥차서원, 결혼으로 해피엔딩...오승아→정성모, 죗값 치렀다

기사입력2022-04-0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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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과 차서원이 결혼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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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 마지막 회는 봉선화(엄현경)가 살인누명을 벗고 윤재민(차서원)과 결혼식을 올리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앞서 칼을 들고 봉선화를 위협했던 윤재경(오승아)의 악행이 실시간으로 인터넷으로 방송됐고, 별장을 찾아온 경찰에 의해 체포된다. 윤재경은 자신의 범행을 부정하지만 이미 자수한 김수철(강윤)이 모든 증거를 제출한 뒤였다.

윤대국(정성모)과 윤재경, 그리고 도박장에서 문상혁(한기웅)까지 체포되며 봉선화는 부친에 대한 원수와 자신의 복수를 모두 성공한다. 봉선화는 윤재민의 옆에 앉아 “속이 시원할 것 같았는데 그렇지가 않네. 뭔가 허무하고 이렇게 서로 미워하고 싸우면서 사는 게 맞는지 진짜 많은 생각이 드네. 눈 좀 떠 봐. 제발 눈 좀 떠 봐. 재민씨만 건강해질 수 있으면 나 다 용서할 수 있어. 이제 복수 같은 거 꿈꾸지 않을 거야. 그러니까 제발 눈 좀 떠 봐”라며 눈물 흘린다.


간절한 바람이 통해서였을까. 윤재민은 의식을 되찾았고 봉선화는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윤재민을 끌어안는다.

김수철과 윤대국, 문상혁, 윤재경에 대한 재판이 진행된다. 그 결과, 김수철은 징역 5년, 문상혁 징역 7년, 윤대국 징역 15년, 그리고 자신의 행동에 대해 전혀 반성함이 없는 윤재경은 징역 30년을 구형 받았고, 봉선화는 남기택 살인 사건 누명을 벗게 된다.

마침내 모두의 축복 속에 봉선화와 윤재민이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도중 한곱분(성병숙)의 모습을 본 봉선화는 자신의 행복을 비는 할머니를 보며 “할머니 나 정말 행복하게 잘 살게. 꼭 지켜봐줘”라고 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윤재경ㅋㅋㅋ끝까지 윤재경답다”, “선화랑 재민이 비주얼 폭발”, “이렇게 보내야하다니ㅠ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 MBC ‘두 번째 남편’은 오늘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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