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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야구선수 정근우, 팔꿈치 수술로 초등 탁구선수에 고전 "팔이 자꾸 돌아가"(올탁구나!)

기사입력2022-04-04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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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정근우가 초등학교 탁구 선수 신예원과의 대결에서 팔꿈치 부상으로 고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4월 4일 방송된 tvN 예능 '올탁구나!'에서는 탁구 명문 용천초등학교의 평균 연령 10세 탁구 선수들과 평균 연령 37세의 도장깨기 매치가 진행됐다.


정근우는 초반 압도적인 점수 차로 앞서 나갔지만, 연속 범실을 하며 용천초교의 신예원 선수에게 바짝 추격당했다.


2연속 실점에 관중들도 긴장하기 시작했다. 정근우는 계속해서 실책했고, 결국 감독 유승민은 작전 타임을 요청했다.


유승민은 정근우가 급해질 때마다 나오는 좋지 않은 버릇을 지적하며 조언, 충고했다.



하지만 그의 컨디션은 쉽사리 돌아오지 않았다. 유승민은 네트를 넘지 못한 공격으로 결국 동점까지 추격당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빨리 잊어버리라는 말을 듣고 경기에 임했는데도 계속 (지난 과오가) 생각나더라. 심적으로 쫓기니까 근육이 굳어버리더라"고 토로했다.


결국 신예원 선수에게 역전당한 정근우는 신예원 선수와의 접전 끝에 간신히 동점을 만들어냈다.


정근우는 앞서 3번의 팔꿈치 수술로 탁구 자세를 취하는 게 쉽지 않다고 제작진에게 털어놨다. 그는 "자연스럽게 자세를 취하면 팔이 돌아가버린다"고 토로했다.


이를 아는 동료들은 "할 수 있다"며 응원의 말을 외쳤다. 그러나 경기는 신예원의 역전승으로 마무리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한편 '올탁구나!'는 탁구에 진심인 스타들이 혹독한 트레이닝과 라이벌 매치 등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유쾌하게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40분 방영된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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