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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아홉’ 손예진, ♥연우진과 결혼…세상 떠난 전미도에 “보고 싶다”

기사입력2022-04-01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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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이 세상을 떠난 전미도를 그리워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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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목)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극본 유영아/연출 김상호)’ 12회에서는 세 친구 차미조(손예진), 정찬영(전미도), 장주희(김지현)의 마지막 우정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췌장암으로 시한부 삶을 살던 정찬영이 결국 세상을 떠났다. 차미조는 정찬영을 그리워하며 힘든 나날을 보냈다. 이후 차미조는 정찬영이 남긴 영상편지를 보게 됐다. 차미조가 힘들어할 줄 알고 정찬영이 죽기 전 남겨놓은 것.

정찬영은 차미조에게 “나한테 너는 아주아주 친밀하고 아주아주 소중해”라고 하며 눈물 흘렸다. 이어 그는 “그러니까 친애한다는 말이야”라며 진심을 고백했다. 차미조는 오열하며 정찬영을 향한 그리움을 토해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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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차미조의 평범한 일상이 이어졌다. 그 위로 차미조의 ‘네가 없다는 거 빼고는 똑같은 거 같다. 아직은 네가 없다는 게 익숙하지 않아’라는 정찬영을 향한 속마음이 흘러나왔다.

방송 말미, 차미조는 장주희와 함께 정찬영의 납골당을 찾았다. 장주희는 차미조가 김선우(연우진)와 곧 결혼한다고 알렸다. 차미조는 그런 장주희에게 “네가 부케 받아”라고 말했다. 이어 차미조가 ‘찬영아, 많이 보고 싶어’라며 그리워하는 모습에서 최종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보는 내내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다들 연기 너무 잘해”, “결혼식도 보여주지”, “인생 드라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서른, 아홉’은 이날 최종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후속으로 이요원, 추자현, 김규리, 장혜진 등이 출연하는 ‘그린마더스클럽’이 4월 6일(수)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JT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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