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목)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극본 유영아/연출 김상호)’ 12회에서 정찬영(전미도)이 소중한 사람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찬영은 김진석(이무생)과 함께 브런치 카페에 갔다가 친구들을 우연히 보고 반가워했다. 이어 주위를 둘러본 정찬영은 깜짝 놀랐다. 소중한 이들이 각 테이블마다 앉아 있었기 때문.
그제야 정찬영은 차미조(손예진)와 장주희(김지현)가 마련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란 사실을 알았다. 마이크를 든 정찬영은 “다들 제 상황을 알고 오신 거 같은데, 제가 친구한테 여러분 명단을 줬거든요. 나중에 우리가 헤어지게 되면 인사 좀 잘 전해달라고요”라며 애써 웃음 지었다. 이어 그는 “충분한 삶이었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더할 나위 없는 인생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라며 씩씩하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그 위로 차미조의 “우리는 아무도 울지 않았다. 약속을 한 적은 없지만, 모두 미소를 잃지 않았다”라는 내레이션이 흘렀다. 이후 정찬영이 결국 세상을 떠났다. 차미조는 “우리는 생각보다 덜 울었고, 생각보다 잘 살았으며, 또다시 겨울이 왔다”라고 전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마지막회라니 우리 찬영이 못 보내ㅠㅠ”, “찬영이 웃으니까 더 슬프다”, “마음 아파서 눈물 펑펑”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서른, 아홉’은 이날 최종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후속으로 이요원, 추자현, 김규리, 장혜진 등이 출연하는 ‘그린마더스클럽’이 4월 6일(수)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JT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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