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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식구당', 김호중→문희경 총출동…新 소속사 리얼리티

기사입력2022-03-3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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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보이그룹 TAN(탄)의 소속사 적응 리얼리티 MBC '우리는 식구당'이 첫 방송부터 기존과는 다른 기획으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29일 오후 11시 30분 첫 방송된 MBC '우리는 식구당'에서는 탄(창선, 주안, 재준, 성혁, 현엽, 태훈, 지성)이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리는 식구당'은 '트바로티' 김호중부터 배우 문희경까지 애매모호(?)한 연예인들이 넘쳐나는 소속사에서 펼쳐지는 탄 멤버 7인의 소속사 적응기를 그린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탄은 애매모호한 연예인들로 구성된 소속사에 본격 입성하며 트로트부터 희극인, 배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연이어 등장하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특히나 '트바로티' 김호중을 필두로 하는 트로트에서 남다른 입지를 가진 소속사의 모습에 아이돌이라는 자신들의 정체성과 충돌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어 아웃렛(OUTLET), 정다경, 서인영 등 소속사 선배들이 연이어 등장해 화려한 입담과 예능감으로 탄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은 물론, 소속사 식구들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에 대한 인물 퀴즈와 면담 시간을 가장한 반상회까지 더해져 다채로운 재미를 담아냈다.

특히 탄은 소속 연예인들에 대한 인물 퀴즈를 진행하며 대부분을 알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충격을 자아내면서도 특유의 예능감으로 소속사 식구들과 첫 만남에도 어색함 없는 깜짝 시너지를 선보여 앞으로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그뿐만 아니라 결혼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축구선수 조유민과 소연까지 현장에 급습하며 자신들의 생생한 러브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

이처럼 '우리는 식구당'은 탄의 소속사 적응기를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지만 문희경부터 아웃렛, 정다경, 서인영, 홍록기 등 수많은 소속 연예인이 출연하면서 생기는 다양한 사건 사고는 본인들이 끌고 나가며 자신들의 성장 스토리에 초점을 맞춘 기존 아이돌 리얼리티 프로그램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소속사 식구들의 활동 범위가 매우 다양한 만큼, 앞으로도 예상치 못한 에피소드를 선사할 것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여기에 소속사에 대해 '정체불명', '애매모호한 연예인들이 넘쳐나는' 등의 솔직한 표현과 더불어 여기서 오는 멤버들의 혼란을 솔직하게 담아내면서 웃음과 진정성을 모두 잡아냈다.

한편, MBC 예능 '우리는 식구당'은 2부작으로 4월 5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예정이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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