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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주 "한해 오빠가 저를 좋아하는 티를 내", 한해 "미주의 건강함을 좋아해" (컬투쇼)

기사입력2022-03-2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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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가수 이미주, 한해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9일(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가수 이미주, 한해가 '중간만 가자' 코너에서 청취자와 함께 퀴즈를 풀었다.


이날 DJ 김태균이 "두 분이 따로 보셨다는 얘기가 있다. 검색을 하면 기사가 쭉 뜨더라. '핑크빛 기류 형성, 그냥 예뻤다고 말해' 등. '놀토'에서 보셨냐?"라고 묻자 이미주가 "'놀토'도 그렇고 '후 엠 아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먼저 시작된 거다. 이 오빠가 저를 좋아하는 티를 내더라. 저에게서 눈을 못 떼시더라. 그래서 연락하라고 했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태균이 "연락하라고 했는데 안 했냐?"라고 묻자 한해가 "연락은 따로 안 했지만 제가 미주를 상당히 좋아한다"라고 답했고 이에 이미주가 "고백하시는 거냐? 언제부터냐?"라고 되물어 웃음이 터졌다.



한해는 "좋아한다는 의미가 이성적인 것보다는 미주의 건강함을 좋아한다 라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연애할 때 됐냐?"라는 김태균의 질문에 이미주가 "할 때 되었다. 바로 오늘이다"라고 답하고 한해에게 "우리 오늘부터 1일이다"라고 말하자 한해는 "그런 식으로 마음 흔들지 마라. 카메라만 돌아가면 그러더라"라고 응수해 또 웃음이 터졌다.


이에 김태균이 "진짜가 아니어도 듣는 것만으로도 설렌다"라고 말하며 "더 할 얘기 없냐?"라고 묻자 이미주가 "사랑해, 한해야"라고 말했고 김태균이 "이건 확실히 아니다 라는 것으로 종지부를 찍은 거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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