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일) 방송된 ‘신사와 아가씨’ 마지막 회에선 이영국(지현우)과 박단단(이세희)가 위기를 딛고 결혼했다.
앞서 췌장암 투병 중이던 애나킴(이일화)은 수술을 받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애나킴은 병실을 찾은 이영국과 박수철(이종원)에게 박단단을 부탁했고, 자신 때문에 마음고생을 한 차연실에겐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며 사망했다.
박수철은 이영국과 박단단의 사이를 허락해 달라는 애나킴의 유언에 두 사람의 결혼을 승낙했고 이영국은 박단단을 위한 반지를 구입한다. 이영국의 프러포즈를 기대하던 박단단은 식사 후 집에 귀가할 때까지 반지가 나오지 않자 실망했고, 이영국은 아이들에게 결혼 이야기를 꺼낸다. 이때 이재니(최명빈)가 자신에게 아이디어가 있다고 하며 박단단을 레스토랑으로 불러냈고, 박단단은 직원들이 건네는 장미꽃을 받으며 안으로 들어선다. 박단단이 향한 곳에는 이영국과 이재니, 이세찬(유준서), 이세종(서우진)이 밴드를 결성, 오직 박단단만을 위한 ‘결혼해줄래’ 노래로 프러포즈 한다.
드디어 이영국과 박단단의 결혼식. 가족들의 축하 인사 속에 결혼식을 마친 두 사람은 놀이동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해피엔딩을 보여줬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세종이 너무 귀여워 동생 보고 싶대 ㅋㅋㅋ”, “드디어 결혼!!”, “영단 케미 미쳤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아가씨'와 '신사'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 ‘신사와 아가씨’는 오늘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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