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2일 방송되는 MBC '당1특송'에서 방송인 이정수가 출연해 딸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정수는 딸이 스킨십을 좋아하는데 최근 남자친구가 생겨 걱정된다며 성교육 관련 강연을 신청했다. 실제로 이정수와 딸 리예의 모습을 살펴본 결과, 리예는 아빠 이정수에게 뽀뽀하려고 하고, 엉덩이를 만지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최근 청소년의 성장이 빨라짐에 따라 성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청소년 첫 성 경험 평균이 12.8세로 집계돼 출연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정수는 초등학교 4-5학년부터 성(性)에 눈을 뜬다는 말을 듣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 생각하며 딸에게 성교육을 하기 위해 덴마크에서 유명한 '성교육 책'을 샀다고 한다. 하지만 너무 적나라한 그림에 책을 책장에 넣어둔 채 딸의 성교육을 포기했다고 한다.
이에 MC 서장훈은 '아이들은 어른들이 아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다'며 일침을 가했다. 우리 아이들은 성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오늘 3월 22일 오후 5시 10분 MBC '당1특송' 첫 방송에서 환경오염의 주범이라며 후배를 고발한 이진호의 사연과 함께 현실성 없는 기존의 성(性) 인식에서 벗어나 현실적인 성교육 강연이 배달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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