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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크리닝] 익숙한 풍광을 낯설게 풀어내는 외국 감독의 시선 '배니싱: 미제사건' ★★★

기사입력2022-03-2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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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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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심하게 훼손되어 신원을 알 수 없는 변사체가 발견되고 사건을 맡은 형사 ‘진호’(유연석)는 사체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국제 법의학자 ‘알리스’(올가 쿠릴렌코)를 찾아 자문을 구한다. ‘알리스’는 최첨단 기술을 통해 사라진 흔적을 복원해내고, ‘진호’는 단서를 통해 단순한 살인 사건이 아닌 장기밀매 조직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직감한다.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기 위해 의기투합한 두 사람은 국제적인 범죄 조직의 정체와 마주하게 되고 충격적이고 처참한 사건의 실체가 드러나게 되는데… 사라지는 건 모두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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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포스크리닝
칸 국제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두 차례 노미네이트 되며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드니 데르쿠르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국내외 대표 필름메이커들의 완벽한 협업으로 탄생한 글로벌 프로젝트다. 한국 배우들과 한국 로케이션으로 K-콘텐츠의 일원이 된다는 사실만으로도 설렜던 드니 데르쿠르 감독은 원작 소설 피터 메이의 'The Killing Room'을 각색하는 과정에서 한국영화 '추격자' '마더' 등을 참고하여 밑그림을 그려갔다고 한다.
'배니싱: 미제사건'은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에 초청되어 한차례 관객들을 만난 바 있다. 당시 예측 불가 전개와 긴장감 넘치는 인물 간의 심리 묘사로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라는 호평을 이끌어내었다.
'007 퀀텀 오브 솔러스'의 본드걸 ‘카밀’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배우 올가 쿠릴렌코가 ‘진호(유연석 분)’와 함께 사건을 해결해가는 국제 법의학자 ‘알리스'를 맡아 열연을 펼치며, 스크린과 안방극장, 뮤지컬 무대까지 장악하며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유연석이 전대미문 사건의 진실을 쫓는 형사 ‘진호’로 분했다. 유연석은 이번 작품에서 3개 국어 연기를 펼치며 글로벌 배우로의 행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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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프터스크리닝
올가 쿠릴렌코와 아주 잠깐 등장하는 아누팜을 제외하고는 모두 한국 배우가 출연, 한국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인데도 감독과 촬영감독이 외국인이어서인지 우리나라의 풍광을 바라보는 시선은 익숙한 우리네 앵글과 약간은 달랐다.
익숙한 우리 것을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듯한 신선한 시각으로 보게되는 '배니싱: 미제사건'은 기존의 스릴러와는 달랐다.
우리에게 익숙한 스릴러 보다는 약간은 미스터리함에 무게감이 실렸고 영화를 보다보면 등장인물의 관계성과 앞으로의 스토리까지 예측 가능하긴 하지만 그 뻔한 스토리임에도 인물들간의 감성에 더 많은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누가봐도 선남선녀인 유연석과 올가 쿠릴렌코에 대한 감독의 애정이 대단했던 듯, 두 사람의 로맨스까지 기대하게 하는 작품이다.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신원 미상의 변사체가 발견되고, 사건을 담당하게 된 형사 ‘진호’(유연석)와 국제 법의학자 ‘알리스’(올가 쿠릴렌코)의 공조 수사로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범죄 스릴러 '배니싱: 미제사건'은 3월 30일 개봉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제공 제이앤씨미디어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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