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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소로우 "2004년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 받고 소속사 정해지고 데뷔" (철파엠)

기사입력2022-03-0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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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스윗소로우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일(목)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스윗소로우(인호진, 송우진, 김영우)가 '철파엠 스페셜'코너에서 '새학기 새출발 특집-다 잘 될거라 생각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영철이 4월 콘서트에 대해 묻자 송우진이 "'화음'이라는 이름으로 콘서트를 하는 건 5년만이다. 2019년 말에 콘서트를 하고 그동안 못하고 있다가 더 기다리지는 못할 것 같아서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콘서트를 한다. 이대 삼성홀에서 한다"라고 전하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화음' 콘서트에 대해 인호진은 "스윗소로우가 자랑하는 브랜드 콘서트로 스윗소로우의 화음을 집중적으로 들려드리는 콘서트다. 마치 예술의전당에서 듣는 그런 느낌을 소극장에서 보다 가깝게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라고 소개하고 "유명한 노래를 스윗소로우 화음으로 메들리로 엮는 섹션도 있고 콘덴서 마이크 하나를 놓고 셋이 모여 아카펠라로만 곡을 들려드리는 섹션도 있고 중간중간에 화음교실도 열어서 여러분들과 쌍방향 소통하는 섹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스윗소로우 중에서 처음부터 제일 잘생긴 멤버는?"이라는 김영철의 질문에 스윗소로우 멤버들은 인호진을 꼽았고, 김영우가 "대학교 들어왔을 때부터 잘생겼었다. 얼굴로 학교 들어왔을 것 같은 느낌이 있었다"라고, 송우진이 "인기도 정말 많았고 반짝반짝하는 그런 선배였다. 어디에 가나 튀는"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인호진은 "제가 제일 싫어하는 한자성어가 용두사미다"라고 응수했다.


이어 점점 더 잘생겨지고 있는 멤버로 지목된 송우진에 대해 김영철이 "쌍꺼풀이 더 진해졌다"라고 말하자 송우진은 "주름이다"라고 응수해 웃음이 터졌다.


아이유와 컬래버레이션한 '작은 방'을 소개하며 김영철이 "처음부터 아이유를 생각하고 썼냐?"라고 묻자 김영우가 "아이유 씨가 꼭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썼고 아이유 씨에게 부탁을 드렸는데 한번에 바로 오케이를 하셨다"라고 밝혔고, "아이유 씨에게 오빠들이 맛있는 것 사줬냐?"라는 김영철의 질문에 스윗소로우는 "선물을 하긴 했다. 고민이 많이 되더라. 물질적으로 베풀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니까. 그나마 필요한 게 뭘까 고민하고 조그만 선물을 했다. 부족했다"라고 답했다.



"유재하의 '지난 날''이 스윗소로우의 알고리즘이다"라는 것에 대해 인정하며 김영우는 "저희가 2005년에 데뷔하기 전에 2004년에 유재하음악경연대회 대상을 받고 소속사도 정해지고 여러 후원을 받아 데뷔를 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하고 "대상곡은 1집 타이틀곡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영우가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출신 뮤지션들의 이름을 원고 없이 줄줄 읊자 김영철이 놀라워했고 이에 인호진이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출신들의 동문회 회장을 김영우가 오래 했었다"라고 밝혔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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