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이 결혼 고민을 들고 절친 배우 장혁과 함께 홍경민의 집으로 향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국은 연예계 소문난 절친 '용띠 클럽'의 멤버 중 유일한 미혼으로 유부남 절친들에게 결혼에 대해 상담했다.
장혁은 김종국에게 "네가 결혼 생각만 있는게 아닐거 아니냐"고 하자, 김종국은 "근데 아이를 생각하면 결혼을 빨리 해야지"라고 답했다. 이에 홍경민은 "빨리 해야지가 아니라, 많이 늦었지"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홍경민은 "내가 첫째랑 딱 40살이 난다. 첫째 대학가면 환갑이다"라고 말하자, 김종국은 한숨을 쉬며 "내가 50에 애를 낳으면 나 환갑에 애가 10살 밖에 안되네. 어떡하냐"라며 걱정했다.
결혼이 늦어지면 아이와 함께 보낼 시간이 짧아진다는 말에 김종국은 "나는 어차피 200살까지 살거라서 상관없어"라고 말해 모두를 황당케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iMBC연예 차혜린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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