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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별' 전현무·이혜성, 공개 열애 무게감 못 이겼다 [종합]

기사입력2022-02-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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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커플 전현무와 이혜성이 공개 열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2일 전현무와 이혜성의 소속사 SM C&C는 공식 입장을 통해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다. 서로 신뢰하는 선후배에서 관계를 시작했던 만큼 앞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조력자로 남을 것"이라고 알렸다.

SM C&C 측은 "개인 간의 만남이었지만 대중에게 공개된 관계였기에 더더욱 많은 고민과 무게감을 느꼈을 두 사람"이라고 두 사람의 결별 이유를 대신해서 내놓았다. 공개 열애에 부담을 느꼈을 것이라는 추측이었다.

이혜성과 전현무는 지난 2019년 11월 공개 열애를 시작한 커플이다. 두 사람은 KBS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로, 15살 나이차를 극복한 커플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전현무의 열애 소식은 같은 해 모델 한혜진과의 결별 이후 이어진 소식이었기에 더욱 관심이 집중됐다.


당시 이혜성은 과거 자신이 진행하던 KBS2 예능프로그램 '연예가 중계'에서 열애설을 직접 인정했다. 그는 "(전현무가) 방송에선 짖궂은 말도 많이 하고 장난도 많이 치지만, 실제로는 말도 잘 들어주고 잘 챙겨준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자신의 SNS와 방송 활동 틍을 통해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해왔다. 이혜성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SNS에 글을 올리면 전현무가 제일 먼저 하트를 누른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전현무가 데이트를 위해 방송에서 노출된 적 없는 자동차를 새로 장만한 사실까지 공개하며 두 사람의 사랑이 남달랐음을 고백했다.

그러나 깨질 일 없어 보였던 두 사람의 애정 전선은 최근 여러 곳에서 빨간불 신호가 포착됐다.


전현무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해는 참 우울한 크리스마스이브다. 그냥 '나 혼자 산다' 보며 다 같이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밝혔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전현무와 이혜성의 결별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후 이혜성이 지난 21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으로 결별설에 힘이 더 실렸다. 그는 "변한 건 없지만 다르게 느껴진다. 누군가와 늘 함께였던 장소에 더는 그 사람이 없을 때" 등 이별과 관련된 의미심장한 책 구절을 캡쳐해 올렸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전현무는 지난 2006년 KBS에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12년 프리랜서 선언 후 MBC '나 혼자 산다', '선을 넘는 녀석들', JTBC '히든싱어', '비정상회담' 등 여러 예능프로그램에서 톱 MC로 활약했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혜성은 2016년 KBS에 아나운서로 합격했다. 이후 2020년 퇴사 후 개인 유튜브 및 방송 활동을 병행 중이다. MBC에브리원 '맘마미안' 등에 출연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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