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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샤이니 키, 전날 밤 깜짝 노출에 경악 “기억 안 나”

기사입력2022-02-19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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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샤이니 키, 민호가 극과 극 케미를 발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18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434회에서는 코드 쿤스트의 ‘우리 코쿤이 달라졌어요’, 샤이니 키&민호의 ‘91즈, 달라서 오히려 좋아’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키는 전날 민호, 매니저와 술을 많이 마셨다고 하며 “괴로운 하루를 시작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숙취로 괴로운 건 민호도 마찬가지. 민호가 “기범아, 물 좀”이라며 부탁하자, 키가 “미친 거 아니야?”라며 거절했다. 이어 키는 “말 걸지 마. 개밥 냄새에 토할 것 같으니까”라고 하며 반려견들의 밥을 챙겼다. 이후 키가 물을 건네자, 민호가 “탄산 말고”라며 칭얼거렸다.

키는 “어제 너무 많이 마셨어. 어제 나 춤출 때 안 말린 네 잘못이야”라고 말했다. 민호는 “너 어제 콘서트 했어. 한 20곡 췄어”라고 한 후, 핸드폰에 저장된 키의 춤추는 영상을 틀었다. 또한, 민호는 “이거 괜찮아?”라고 하며 키가 이두박근을 자랑하기 위해 어깨를 노출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키가 기억이 안 난다며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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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둘은 음식들을 같이 치우기 시작했다. 민호가 잔소리를 계속하자, 키가 “자기야 그만해”라며 질색했다. 민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처음 보시는 분들은 싸우는 거라고 생각하실 수 있다”라고 전했다. 키도 “싸우는 거 아니다. 저희 일상이다. 진짜로 싸우면 살벌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 이야기로 차서원의 ‘네버 스톱’, 기안84의 ‘여수 밤바다’ 편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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