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파워FM'에 성우 박지윤, 정형석, 하지형이 출연했다.
14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성우 박지윤, 정형석, 하지형이 '오디오북, 나나랜드!'에서 영화 '독수리 에디'를 소개했다.
이날 DJ 김영철은 정형석, 박지윤, 하지형을 "오늘은 월드 3남매가 뭉쳤다.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니까 석박지다. 유닛 하기 좋다"라고 소개하며 환영했다.
이어 "네분이 모이니까 광고 나갈 때 수다가 끝이 없다. 무슨 대화를 그렇게 하시냐?"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박지윤이 "왜 이렇게 할 얘기가 항상 있냐. 올림픽 얘기를 했다. 선수들 너무 대단하다는 얘기를 했다"라고 답했고 하지형도 "올림픽 너무 재밌다"라고 응수했다.
이후 박지윤, 정형석, 하지형은 태런 에저튼, 휴 잭맨 주연의 2016년 개봉작 '독수리 에디'를 소개하며 "지금 동계올림픽이 한창이다. 어제 3000m 계주에서 은메달도 땄고 너무 재밌게 보고 있다. 그래서 오늘 감동 실화를 그린 스포츠 영화를 가져왔다. 1988년 캐나다 캘거리 동계올림픽에 출전해서 영국 신기록을 세운 스키점프 선수의 실제 이야기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영철이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에도 스키점프 종목은 있지만 우리나라 출전 선수는 없다고 들었다. 다만 노르딕 복합 종목에 박제언 선수가 출전했다"라고 말하자 정형석이 "찾아보니까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스키점프를 함께 치르는 종목이더라. 스키점프를 먼저 해서 점프 점수에 따라 크로스컨트리 출발 순서를 정한다"라고 설명했고 박지윤이 "크로스컨트리 스키가 동계올림픽의 마라톤이라고 불릴 만큼 체력 소모가 크다고 한다. 한국 노르딕 복합 1호 국가 대표 박제언 선수는 평창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 올림픽 출전이다"라고 소개했다.
하지형은 "지난주에 경기를 마쳤는데 스키점프에서는 36위를 기록했고 크로스컨트리 스키까지는 최종 42위를 기록했다. 올림픽 개인 최고 순위를 기록하면서 이번 올림픽 잘 마무리하셨다고 한다"라고 박제언 선수의 경기 소식을 전하고 "박제언 선수, 너무 수고 많으셨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영철이 "한국 노르딕 복합 1호 박제언 선수, 그리고 우리가 잘 알지 못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종목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든 선수들에게 큰 박수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고 모두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