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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사람들' 송강 "맑고 엉뚱한 캐릭터, 나와 잘 맞아"

기사입력2022-02-1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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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사람들' 송강이 자신이 맡은 인물과의 싱크로율을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1일 오후 JTBC 새 주말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극본 선영·연출 차영훈, 이하 '기상청 사람들')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박민영, 송강, 윤박, 유라와 차영훈 PD가 참석했다.

'기상청 사람들'은 열대야보다 뜨겁고 국지성 호우보다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 드라마다. 국내 최초로 기상청을 소재로 다룬 작품으로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송강은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이자 날씨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뛰어드는 열정 특보 담당 이시우 역을 맡았다. 이날 그는 "대본을 읽으면서 피식 웃게 되는 포인트들이 많았다"며 작품의 매력에 빠져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시우는 맑고 엉뚱한 캐릭터인데, 내 모습과 잘 맞는 것 같다"며 자신이 맡은 인물을 소개한 송강은 "전작과는 다른 분위기다. 이번 드라마에선 발랄하고 해맑은 성격이기 때문에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 외적인 변신을 위해서 머리를 짧게 잘랐다. 바보 같이 보이기도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변화무쌍한 날씨만큼 예측할 수 없는 직장인들의 사랑을 그릴 '기상청 사람들'은 오는 12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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