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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더블럭’ 은둔 작가 키크니, TV 최초 출연 “얼굴·이름 극비”

기사입력2022-02-09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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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은둔 작가 키크니가 ‘유퀴즈’를 찾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9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41화 ‘재야의 고수’ 편에서는 무림의 고수 정경교, 만화의 고수 키크니, 설악산의 고수 임기종, 그리고 배우 고수가 유퀴저로 출연해 토크 릴레이를 이어갔다.

이날 한 컷 만화의 고수 키크니가 ‘자기님’으로 출연했다. 디자이너 황재근이 직접 만든 가면을 쓰고 나타난 그를 보고 유재석이 “복면가왕인 줄”이라며 반겼다. 이어 유재석은 “한 컷 만화로 웃음과 감동을 주는 은둔 작가”라며 키크니를 소개했다.

키크니는 ‘일러스트레이터미네이터’라는 말을 직접 작명했다고 밝혔다. ‘일러스트로 해결해주는 해결사’라는 뜻을 지녔다고. 유재석이 “TV 출연이 처음이라고?”라며 묻자, 키크니는 그동안 출연을 거절했는데 유재석, 조세호의 팬이라서 ‘유퀴즈’ 출연을 결심했다고 답했다. 그는 “꼭 뵙고 싶었는데 가면 때문에 잘 안 보인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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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얼굴, 이름 등 정체를 공개하지 않는 이유도 밝혔다. 그는 “굳이 드러낼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라며 부모님도 자신이 ‘키크니’라는 사실을 모른다고 전했다. 하지만 형한테는 이미 들켰다고. 유재석은 꽃미남설에 대해 언급하며 “얼굴 공개할 생각 전혀 없나?”라고 물었다. 키크니는 “그래서 더 공개할 수 없다”라며 부담감을 토로했다. 유재석도 “시기적으로 늦었다”라며 이해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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