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프로미스나인이 출연했다.

3일(목)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프로미스나인(이새롬, 송하영, 장규리,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이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신영이 "프로미스나인 미니 4집 'Midnight Guest'가 나왔다. 4개월만의 초고속 컴백이다. 초동 10만장 판매, 음원차트 1위, 음악방송 1위다. 채영이 무대에서 울컥했더라"라고 말하자 채영이 "혼자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감정이입을 너무 잘한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1위 했을 때 내려와서 다 울지 않았냐?"라는 김신영의 질문에 채영은 "다 엄청 울었다. 검은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다들 펑펑 울었다"라고 답했고 김신영이 "블랙 티어스다. 마스카라 아니고 블랙 티어스다"라고 말하자 프로미스나인이 "되게 있어 보인다. 안 울던 규리 언니도 그날 울었다. 규리 언니의 블랙 티어스 잘 봤다"라고 응수해 웃음이 터졌다.
타이틀곡 'DM'에 대해 지선이 "'DM'은 'Doesn't Matter'의 줄임말이다. 새벽의 분위기와 과감한 사랑을 전해드리는 노래다"라고 소개하자 김신영이 "뮤직비디오가 너무 예쁘게 잘 나왔더라. 뮤직비디오 나오자마나 수백번 돌려 본 멤버 있냐?"라고 물었고 지헌이 "다들 그러지 않냐? 저는 일단 엄청 많이 봤다"라고 답했다.
이후 질문 몰아주기를 진행하며 김신영이 "애정과 관심이겠지만 귀찮을 정도로 잔소리 심하게 하는 멤버는 누구냐?"라고 묻자 규리가 "두 명이 떠오른다. 일적으로는 지원, 사적으로는 지선"이라고 답하고 "지선은 건강에 관한 잔소리를 많이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이번 앨범 준비하면서 연습실에서 살았던 성실 멤버는 누구였냐?"라는 김신영의 질문에 지원이 "모두 다 열심히 한다"라고 답하고 그 중 특히 성실한 멤버로 보컬 담당 하영과 나경을 꼽았다.
"방송에 공개된 적 없는 프로미스나인의 비밀 하나를 공개한다면?"이라는 김신영의 질문에 나경이 "비밀이라기보다 요즘 '사랑의 불시착'을 보고 있다. 추천을 많이 받아 보고 있다. 로맨스도 좋아하고 스릴러도 좋아한다"라고 답했고, "내가 우리 멤버들 중 이거 하나는 최고다 하는 건 무엇?"이라는 질문에 채영이 "육아"라고 답하고 "조카가 있어 육아가 최고다. 애기를 잘 본다. 애기가 태어났을 때는 두세달 동안 엄마랑 같이 봤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다른 멤버들도 공감하며 "원래 애기를 좋아하는데 조카가 생기면서 본격 육아를 하고 있다. 숙소에도 애기를 데려와서 기저귀 다 갈아줬다"라고 증언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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