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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준호 '우리집' 보고 가출할 뻔…연정훈과 궁합? 최악"

기사입력2022-01-2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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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이 그룹 2PM 준호에게 '입덕'한 사연과 남편 연정훈과의 MBTI 궁합을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7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연정훈이 찍어준 사진 맘에 안 든다는 한가인, 아니 그동안 어떻게 참고 살았대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 출연한 한가인은 최근 유튜브 알고리즘이 추천해준 2PM 준호의 '우리집' 무대 영상에 빠졌다고. 그는 "애 키우다가 집 나올 뻔했다"며 웃었다.

그는 과거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출연 당시 상대역을 맡았던 김수현을 언급하기도 했다. "우리 둘 다 AB형이다. 서로 장난도 많이 쳤다"며 " (김수현은) 굉장히 특이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도 살짝 '다중이' 끼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MC 재재가 "눈에 광기가 서려 있다"고 이야기하자 한가인은 "'돌+아이' 끼가 좀 있다. 사람들이 내게 '그동안 어떻게 숨기고 있었냐'고 묻는다. 그런데 난 특별히 숨긴 적은 없다. 회사에서 엉뚱한 짓 할까 봐 막은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또한 한가인은 MBTI 테스트를 믿는다고도 말했다. 자신의 MBTI가 ESTJ라고 밝힌 한가인은 "MBTI가 궁금해서 신랑(연정훈)이랑 테스트를 해봤다. 최악의 궁합이더라. 빨간불이 떴다. 신랑은 ENFJ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가인은 "(남편은) 나랑 안 맞는다. 남편이 내가 제일 무섭다더라. '왜 무섭냐' 물어봤더니 '대하기가 힘든 사람'이라고 했다. 나는 확실하고 계획적인데 남편은 매일 잠만 자고 느긋하다. 나는 그 꼴을 못 본다. 결혼사진 보면 내가 다 끌고 다닌다"고 말했다.

한편 한가인은 지난 2005년 연정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오는 2월 2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써클 하우스'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iMBC 백승훈 | 사진출처=문명특급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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