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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누명' 이규한, 답답한 심경 "1년6개월 걸려" [전문]

기사입력2022-01-28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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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규한이 폭행 혐의를 벗기까지 너무 긴 시간이 걸렸다며 하소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27일 이규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날 알려진 운전기사 폭행 관련 무혐의 처분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그는 "너무나도 당연하다고 생각한 결과가 나오는 일 년 반이라는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

이어 "그저 마음이 먹먹하지만, 이 또한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진 저의 불찰이라고 생각한다"며 "폐를 끼친 작품들에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께 정말 죄송스런 마음뿐이다.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절 믿어주시고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2020년 8월 서울 강남 인근에서 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이규한. 당시 일행과 술에 취한 상태에서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그는 운전 기사와 마찰을 빚었다. 이후 운전자가 경찰에 진정서를 제출하며 폭행 혐의 수사가 시작됐다.


2022년 1월 26일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박규형 부장검사)로부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등 혐의에 대해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무혐의 처분을 받은 이규한. 그는 현재 무고죄로 법적 대응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하 이규한 SNS글 전문이다.

이규한입니다. 너무나도 당연하다고 생각한 결과가 나오는데 일년반이라는 시간이 걸렸네요. 그저 마음이 먹먹하지만 이 또한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진 저의 불찰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일로 인해 제가 폐를 끼친 작품들에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께 정말 죄송스런 마음뿐입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절 믿어주시고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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