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지금 우리 학교는'의 박지후, 윤찬영, 조이현이 출연했다.

25일(화)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박지후, 윤찬영, 조이현이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서 1월 28일에 공개하는 넷플릭스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신영이 "'지금 우리 학교는'이 1월 28일 오후 5시에 전세계적으로 공개가 된다. 예고편이 공개되자마자 난리가 났다. 조회수가 어느 정도인지 아시냐?"라고 묻자 조이현이 "너무 감사하게도 천만뷰가 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신영이 "웹툰이 원작이고 11년만에 영화화되었다"라고 말하자 박지후가 드라마와 맡은 역할에 대해 "좀비 바이러스로 고립된 학교에서 살아남은 아이들이 구조대를 기다리며 좀비들을 물리치고 사투를 벌이는 내용이다. 거기에서 저는 남온조라는 인싸인데 아버지가 소방관이라 비상대처 매뉴얼이 빠삭하다. 그것으로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고 힘을 주는 캐릭터다"라고 소개했다.
각자 캐릭터에 대해 윤찬영은 "저는 온조를 여섯살 때부터 12년간 짝사랑한 이청산 역할이다. 좀비가 나타났을 때 저보다 친구를 우선시하는, 특히나 온조를 더 챙기려고 하는 정의롭고 따뜻하고 민첩한 캐릭터다"라고 소개했고, 조이현은 "전교 1등이자 2학년 5반 반장 최남라 역할이다. 친구들 중 가장 이성적이고 차갑고 조용하다. 그래서 관제탑이라는 별명을 얻었다"라고 소개했다.
"분장 디테일이 장난 아니라는 소문을 들었다. 촬영하면서 분장인 걸 알면서도 무서웠던 적 있었냐?"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조이현은 "워낙 좀비 드라마와 영화를 즐겨 보고 좋아해서 촬영하면서 너무 재밌고 신기했다. 이렇게 연기하는구나. 특히 좀비 선생님들이 안무과 선생님들이 많으셨다. 몸을 잘 써야 하니까. 나도 좀비 연기를 하면 저렇게 하고 싶다 생각했고 부러웠다. 너무 멋있었다"라고 답했다.
"감염된 좀비 액션이랑 도망치는 비감염자 액션 중 뭐가 더 힘든 것 같냐?"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박지후는 "좀비 액션이 더 힘든 것 같다. 저희는 그냥 도망치면 되지만 좀비를 맡으신 배우님들은 분장도 하고 소리와 걸음을 다 표현하면서 액션도 하셔야 했기 때문에 그게 너무 대단하셨다"라고 답했고 이에 윤찬영도 공감하며 "저도 좀비가 더 힘드셨을 것 같다. 좀비는 무는 게 공격이지만 인간은 여러 무기들로 좀비들을 괴롭힌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신영이 "지금 제가 손꼽아 기다리는 게 두 개다. '지금 우리 학교는'과 3월에 전세계적으로 오픈하는 셀럽파이브의 '셀럽은 회의 중'"이라고 말하자 박지후, 윤찬영, 조이현은 "저희도 '셀럽은 회의 중' 꼭 보겠다"라고 응수했고 모두 각자의 SNS에 서로의 프로그램 시청 인증을 하기로 약속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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