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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창민 "'Devil', 남성스러움의 자아가 빛을 발하기 위해 19년을 기다렸다" (컬투쇼)

기사입력2022-01-1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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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가수 최강창민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8일(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가수 최강창민이 '쇼단원 소리질러~!!'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DJ 김태균이 "2022년을 맞이하면서 이제 삼십대를 훌쩍 넘었는데 어떠냐? 아직도 저는 미소년 느낌이 나는데"라고 말하자 최강창민이 "몸이 노화가 되어가는 게 느껴진다. 정말 무릎도 가끔 시리고 찬물 먹으면 이빨도 시리다. 어른들이 왜 찬물 싫어하고 미지근한 물 좋아하시는지 알 것 같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태균이 최강창민의 두번째 미니앨범 'Devil'을 언급하며 "어떤 콘셉트냐?"라고 묻자 최강창민은 "내 안에도 내재되어 있는 은은한 섹시와 쿨이 있다, 억지로 꾸미려하지 않지만 그게 보일 것이다 라는 콘셉트"라고 답하고 "'Devil'은 악마라는 뜻이다. 뭘 하기에 앞서서 해도 괜찮을까 하는 두려움과 걱정과 스트레스가 유독 더 심한 요즘이다. 그래서 'Devil'이라는 절대적인 악인 어떤 상대가 있는 게 아니라 내 안에 있는 그런 스트레스를 이겨내고 나아가자는 뜻으로 'Devil'이라는 제목을 지어봤다"라고 설명했다.



뮤직비디오를 보고 김태균이 좋다며 "예전엔 아름다운 남자의 느낌이 있었다면 이젠 거친 남자의 느낌이 싹 보인다. 살도 좀 많이 뺐냐? 라인이 선명하다"라고 말하자 최강창민은 "활동 직전에 조금 빼려고 했다. 몸이 커보이는 것보다약간 얄쌍한 게 'Devil'이라는 제목과 어울릴 것 같아서"라고 답했다.


"원래 뮤직비디오에서 보이는 거친 남자의 색깔도 본인 속에 있었던 거냐?"라는 김태균의 질문에 최강창민은 "아무래도 각자의 내면에 다양한 자아들이 있지 않냐. 저에게도 그런 자아가 있지 않을까. 남자스러움이라고 표현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그런 자아가 빛을 발하기 위해 19년을 기다렸다"라고 답했고 이에 김태균은 "멋있다"라고 감탄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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