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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 김현중, 최종 커플 프리지아 언팔 의혹…'가품 논란' 의식?

기사입력2022-01-1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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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에 출연한 유튜버 프리지아(본명 송지아)가 가품 착용 논란에 사과한 가운데, 헬스 트레이너 김현중이 그를 언팔(언팔로우)했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8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는 김현중이 프리지아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언팔했다는 의혹이 다수 제기됐다. 현재 김현중은 프리지아를 제외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솔로지옥' 출연자 전원을 팔로우하고 있는 상태다.

두 사람은 '솔로지옥'에서 최종 커플로 맺어진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헤어진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았다. 일각에서는 김현중이 "애초에 프리지아를 팔로우한 적이 없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앞서 프리지아는 전날 가품 착용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그의 SNS 및 방송 장면을 통해 노출된 의상과 장신구 일부가 모조품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며 대중의 비판을 받았다.


누리꾼들은 프리지아가 자신만의 브랜드를 론칭하고 싶다 밝혀 왔으면서 가품을 착용했고, 디자이너들의 창작물을 침해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프리지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적해주신 가품 논란은 일부 사실"이라며 "디자이너분들의 창작물 침해 및 저작권에 대한 무지로 인해 발생한 모든 상황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가품이 노출된 컨텐츠는 모두 삭제했다. 나로 인해 피해를 본 브랜드 측에게도 사과하겠다. 나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으신 팬분들, 구독자분들 브랜드 관계자를 포함하여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는 더욱더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리지아는 '솔로지옥'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은 인플루언서다. '솔로지옥' 출연 전 유튜브 구독자 수 50만 명이었던 프리지아는 출연 이후 현재 약 190만 명에 이른다.


iMBC 백승훈 | 사진출처=인스타그램, 효원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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