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철파엠' 박지윤 "학창시절 친구들의 삐삐에 인사말 녹음해줘"

기사입력2022-01-17 09:00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김영철의 파워FM'에 성우 박지윤, 하지형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7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성우 박지윤, 하지형이 '오디오북, 나나랜드!'에서 영화 '라따뚜이'를 소개했다.


이날 DJ 김영철이 "성우님들은 학창시절에 인기 많았을 것 같다. 목소리 좋으면 일단 호감에서 반은 먹고 들어가는 게 있지 않냐?"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을 소개하자 박지윤은 "그런 것 같다. 저는 친구들의 옛날 삐삐에 인사말 이런 거 녹음 많이 해줬다. 누구의 삐삐입니다, 지금은 받을 수 없습니다, 연락드릴게요 이런 거"라고 밝혀 모두 놀라워했다.


이어 박지윤이 "지형 씨랑 나이차가 있다보니 얘기를 하면 잘 모르더라"라고 말하자 하지형이 "저도 삐삐 마지막으로 썼었다"라고 응수했고 김영철이 "시티폰 이런 거 모르냐?"라고 묻자 하지형은 "알지만 써본 적은 없다"라고 답했다.



"지형 씨도 중고등학교 때 목소리 좋았냐?"라는 김영철의 질문에 하지형이 "저는 그런 얘기를 들어본 적은 없다. 목소리가 좋은 편이긴 했던 것 같은데 외모에서 깎아먹었던 것 같다. 대학생 때는 색 들어간 안경 끼고 한창 유행하던 배용준 펌을 하고 다녔다"라고 말해 웃음이 터졌고 박지윤이 "지금 많이 단정해졌다"라고 말하자 하지형은 "사람 되었다"라고 응수했다.


이후 박지윤과 하지형은 2007년 개봉작 애니메이션 '라따뚜이'를 소개하며 "지난주 '주토피아'에 이어 방학특집 2탄을 준비했다. 이 영화에 이런 리뷰가 있다고 한다. 이건 절대 애들 만화가 아니다, 저 천재 생쥐의 요리를 나도 맛보고 싶다 라고. '라따뚜이'는 프랑스 프로방스 지방에서 즐겨먹는 가정식 요리라고 한다. 가지, 호박, 토마토와 같은 채소와 토마토 소스를 곁들여 뭉근히 끓여내는 프랑스식 스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영철이 "우리나라 가정식 요리, 집밥 최애 요리는 뭐냐?"라고 묻자 하지형은 "저는 무조건 김치볶음밥이다"라고 답했고 박지윤은 "집에 누가 김치찌개를 끓여놨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