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두 번째 남편’ 지수원, 엄현경 향해 “내 딸” 울먹… 오승아 ‘경악’

기사입력2022-01-14 19:48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오승아가 지수원의 비밀을 눈치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4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연출 김칠봉)’ 106회에서 윤재경(오승아)이 주해란(지수원)이 친딸의 존재를 알고 있는 것을 눈치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문상혁(한기웅)은 봉선화(엄현경)에게 “우리 다시 시작하자”라며 재결합을 제안했다. 윤재경이 해리성 기억상실증에 걸린 사실을 오히려 기회라 여긴 것. 이때 윤재민(차서원)이 나타나 문상혁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윤재민은 “와이프 두고 다른 여자한테 들이대다니!”라며 분노한 후, “기억 못 해도 재경이 죗값 치러야 해”라고 단호히 말했다.

이후 윤재민은 봉선화를 따로 만나 “문상혁한테 증거 찾으려고 접근하는 거 알아”라며 이해했다. 봉선화는 “재민 씨 힘들게 해서까지 문상혁에게 접근하면서 증거 찾을 순 없어”라며 난감해했다. 윤재민은 “그만큼 날 좋아한다는 거지?”라며 미소 지었다. 이어 그는 “나 때문에 관두지 마. 내가 방해되면 안 되잖아”라고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문상혁은 제이타운이 부도 위기에 놓이자 봉선화에게 “부도내면 어떡해?”라고 말했다. 봉선화는 “오빠가 가지고 있는 증거 넘겨. 안 그러면 제이타운은 사라질 테니까”라며 경고했다. 방송 말미, 주해란이 봉선화의 뒷모습을 애틋하게 보며 “내 딸 빛나”라고 울먹였다. 이를 보게 된 윤재경이 “봉선화가 딸인 걸 안 거야?”라며 경악하는 모습에서 106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윤재경 기억상실 쇼였나?”, “진짜 중요한 것만 기억하네”, “윤재경 꼭 죗값 받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두 번째 남편’은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로 평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