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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김다미에 "나 좀 계속 사랑해줘" 눈물 고백 (그해 우리는)

기사입력2022-01-10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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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이 김다미를 향한 마음을 깨달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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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된 SBS '그 해 우리는'에서는 다큐멘터리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촬영을 펑크낸 최웅(최우식)과 그를 찾는 국연수(김다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웅은 국연수와 함께 찍기로한 다큐멘터리 마지막 촬영날 펑크를 냈다. 정채란(전혜원)은 김지웅(김성철)에게 "최웅 씨 이렇게 책임감 없는 사람이였냐"며 화를 냈고, 국연수는 "내가 찾아보겠다"며 최웅을 찾아 나섰다.

같은 시간 최웅은 과거 학창시절 갔던 문구점부터 시장까지 떠돌아다녔다. 시장에서는 국연수의 할머니 강자경(차미경)을 만나 연수의 집까지 함께 가기도 했다.


이후에는 홀로 술집에 앉아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술을 마시려는 순간 최웅의 앞에 국연수가 등장했다. 국연수는 어떻게 찾았냐는 최웅의 말에 "하나하나 다 뒤졌다"며 "그래 매번 이때쯤이었어. 최웅 말 없이 잠적하던 날. 이상하게 너희 부모님도 사라지셨고. 잊고 있었는데 오늘 생각나더라구. 잘됐다. 나 이거 되게 하고 싶었는데 너랑 마주보고 둘이 술마시는거"라고 말했다.

국연수는 "이제 안 피해? 가라고도 안하네"라고 하자, 최웅은 "피한적 없는데"라고 답했다. 이에 국연수는 "그럼 나 혼자 쇼한건가"라며 입을 삐죽였다.

국연수는 "말이 없네 최웅. 빙빙 둘러대는 말, 피하는 말, 또 상처주는 말 그것만 빼고 다 (해도된다). 또 입닫는걸 선택했나본데. 그럼 이제 내가 말한다"며 "너가 친구하자고 했던 말 말이야. 내가 생각을 좀 해봤는데, 난 안되겠더라구. 그니까 친구하기 싫단 말이 아니라 나는 너가.."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이에 최웅은 "보고싶었다 국연수. 보고싶었어 항상. 보고 싶었어. 니가 다시 돌아왔을 때 니가 내 앞에 있는데 이상하게 너한테 자꾸 화만 나고 너가 밉고, 근데 이제 알것 같아. 그냥 너가 날 사랑하는걸 보고싶었나봐. 나만 사랑하는 널 보고싶었나봐"라며 "연수야. 나 좀 계속 사랑해줘. 놓지말고. 계속 계속 사랑해. 부탁이야"라고 눈물 흘렸다.



iMBC연예 차혜린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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