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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목표 1위 다이어트…연예인 '이것'만 따라해 [이슈iN]

기사입력2022-01-0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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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 연예뉴스 사진

임인년 새해를 맞이해 많은 이들이 저마다의 목표를 세우며 야무진 출발 자세를 취하고 있다. 자기관리가 곧 경쟁력으로 평가되는 요즘, 목표 1순위는 단연 '다이어트'다. 야속하게도 다이어트는 말처럼 쉽지 않다. 때문에 너도나도 매년 다이어트를 결심하지만, 작심삼일로 끝나버리기 일쑤다. 이러한 현상에 전문가들은 요령 부족을 실패 요인으로 꼽는다. 무엇보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요령껏 살을 빼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그렇다면 쉽고, 빠르고, 재밌게 체중을 감량하고 유지하는 방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직업군은 무얼까. 바로 이미지를 먹고사는 그들, 연예인들의 다이어트 비법을 빼놓을 수 없다. 새해 목표 달성을 돕기 위해 준비한 스타 다이어트 비결을 추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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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유, 디스크까지 잡아준 웨이트

소유에게 우회는 없다. 오로지 직진만 있다. 가장 정직한 방법으로 건강하게 살 뺀 소유의 다이어트 방법은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됐다. 그는 데뷔 12년 차, 운동 경력 10년 차의 다이어트 고수다. 여름하면 떠오르는 대표 걸그룹 씨스타로 건강미를 발산하던 소유는 활동 비수기 동안 62.4kg로 경도비만 판정을 받고, '다이어트챌린지' 콘텐츠를 기획하기로 결심했다. 자신의 다이어트 과정을 고스란히 담아 팬들과 공유하며 건강 전도사 역할을 해내겠다는 의중이었다.


그는 주로 웨이트 운동에 힘을 쏟았다. 일부 여성들이 웨이트를 하면 선이 두꺼워질 거라 염려하는 것을 파악한 소유. 치열한 운동 끝에 탄력 있는 몸매를 완성시켜 몸소 웨이트의 효과를 입증한 셈이다. 이와 관련 소유는 "근육은 '있어야 하는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과 행복은 비례한다’라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내가 허리가 안 좋은데, 검사 전까지만 해도 디스크가 있는 줄도 몰랐다. 근육이 잡아주고 있어서 아픈지 몰랐던 거다. 게다가 일자목이라 운동을 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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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 민혜연이 인정한 홍현희


배우 주진모의 아내이자 의사 인 민혜연은 의학적으로 다이어트에 접근했다. 그가 꼽은 최고의 다이어터는 바로 개그우먼 홍현희. 민혜연은 홍현희의 저염식단을 극찬하며 "홍현희가 이전엔 한식 위주의 짜고 매운 음식을 좋아했다. 나트륨은 지나치면 대사 증후군 발병률이 높아진다. 필요 이상으로 나트륨이 쌓이면 지방부종형으로 셀룰라이트 유발될 수 있다"며 "홍현희가 요즘엔 어린이용 양념이나 조미료를 사용한다. 어린이 용 된장은 훨씬 저염"이라고 강조했다.

민혜연이 인정한 홍현희의 또 다른 식습관은 채소였다. 그는 "생활 속에서 채소 먹는 걸 굉장히 실천하고 있더라"며 "채소들을 먼저 먹고 기름진 음식을 먹어도 혈당과 지방의 흡수를 막아줄 수 있다"고 전했다. 또 해초면이나 곤약면 단백질면 등이 일반 밀가루로 만든 것에 비해서는 식감이나 맛이 떨어지기는 한다. 하지만 요즘 식감을 맛을 살린 면이 많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민혜연은 오후 8시 이후 금식, 꾸준한 걷기 운동 등 홍현희의 건강한 습관들을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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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찐 유전자 이겨내고 40kg 뺀 이수민

개그맨 이용식은 푸짐한 배와 통통한 얼굴로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한 인물이다. 딸 이수민 역시 아빠의 유전자를 고스란히 물려받아 후덕한 삶을 살아왔다고. 하지만 이수민은 "20대 초반에 제가 혼자서 양말을 못 신었다.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독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약 4년에 걸쳐 40㎏를 감량한 뒤 현재까지 6년째 유지 중이라고.

과거 그가 손꼽은 다이어트 비법 음식은 곤약면이었다. 이수민은 과거 "여자들의 다이어트 실패 이유는 파스타나 냉면, 잔치국수, 칼국수, 콩국수가 땡기기 때문"이라며 "그런 것 때문에 실패를 하는데 저는 곤약면으로 집에서 파스타, 잔치국수를 해먹었다. 0칼로리라는 생각에 스트레스가 없고 포만감이 생겨 살이 잘 빠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슬로어터, 즉 천천히 그러나 건강하고 실패 없이 다이어트를 하는 방식을 실천 중이라고. 그는 극단적 식단조절 대신 양질의 단백질 섭취에 초점을 맞추고, 수시로 물을 마셔주라 조언했다. 염분 많은 인스턴트 대신 집밥을 강조하기도 했다. 주 3회 이상의 근력운동 역시 이수민의 비법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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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S윤지의 다이어트 십계명

늘씬한 키에 탄탄한 보디라인으로 주목받았던 NS윤지. 소속사 변경 후 김윤지로 활동 중인 그는 최근 55.3kg이라는 인생 최고 몸무게를 경험한 후 독한 마음을 먹었다. 그는 "일주일에 5kg 빼는 나만의 방법이 있다"며 십계명을 공개했다.

1. 배고플 땐 목표 사진 보기
2. 건강 보조제 챙겨 먹기
3. 술은 절대 금지
4. 물 많이(하루 4리터) 마시기
5. 타이트 한 옷으로 눈바디 체크
6. 스트레칭과 가벼운 운동 반복
7. 식사는 오후 12시부터 6시 사이 건강식 두 끼
8. 일주일 한 끼 낮에 치팅 밀
9. 음식 프로 사진 보지 않기
10. 유산소와 근력 운동

이에 더해 김윤지는 복근에 가장 좋은 운동으로 플랭크랑 트위스트를 꼽았다. 힙업은 운동은 부위별로 나눠서 운동할 때 가장 효과를 많이 봤다고 설명했다. 그가 선보인 에어리얼 후프는 다이어터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는 중이다.

iMBC 이호영 |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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