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데이식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이의 탈퇴소식을 전했다.
JYP는 "데이식스를 위해 많은 응원을 해주고 계신 My Day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지금까지 데이식스 멤버로서 함께 해온 제이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2021년 12월 31일부로 팀을 탈퇴하게 됐다"고 전했다.
제이는 팀 탈퇴와 동시에 JYP와 전속 계약도 해지한다. 소속사는 "당사는 제이 본인과 오랜 기간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고, 신중한 논의 끝에 아티스트의 의견을 존중하여 전속 계약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비록 제이와 당사가 함께 하는 인연은 마무리 되었지만, 새 출발을 하게된 제이의 향후 행보를 저희 JYP 엔터테인먼트도 항상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이는 지난 2015년 데이식스의 '더 데이’(The Day)로 데뷔했다. 'Congratulations',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Zombie' 등의 노래로 활동했다.
제이 역시 직접 SNS를 통해 입장을 전했다. 제이는 "은 고민과 노력을 했으나 여기에 머물러 있기엔 아직 부족한 부분들이 많은 것 같다"며 "6년 동안 같이 땀내면서 뛰고, 눈물나게 행복했던 추억들을 간직하며 발전한 모습으로 다시 뵙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JYP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DAY6를 위해 많은 응원을 해주고 계신 My Day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지금까지 DAY6 멤버로서 함께 해온 Jae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2021년 12월 31일부로 팀을 탈퇴하고 전속 계약을 해지하게 되었습니다. 당사는 Jae 본인과 오랜 기간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고, 신중한 논의 끝에 아티스트의 의견을 존중하여 전속 계약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비록 Jae와 당사가 함께 하는 인연은 마무리 되었지만, 새 출발을 하게된 Jae의 향후 행보를 저희 JYP 엔터테인먼트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DAY6의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리며, My Day 여러분의 지금과 같은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MBC연예 차혜린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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