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2021 MBC 연기대상’에서 김지은이 드라마 ‘검은태양’으로 신인상을 받으며 주연 배우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날 김지은은 “첫 주연에 첫 시상식에, 첫 수상까지 마지막 20대를 저에게 의미 있게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 기회를 발판삼아 더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라며 뜻깊은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검은태양을 함께 했던 김성용 감독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들, 동료 배우, 소속사 식구, 가족 등 도움을 받았던 이들에게 따뜻한 감사 인사를 전하며 기쁨을 함께했다.
김지은은 MBC ‘검은태양’에서 엘리트 요원 ‘유제이’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는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극단을 오가는 유제이의 감정선을 세밀하게 그려내며 캐릭터 그 자체로 완벽하게 녹아들었다는 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빛제이’, ‘짱제이’, ‘용맹토끼’ 등의 수많은 수식어를 만들어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얻기도. 첫 주연작으로 뼈 아픈 성장통을 겪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김지은. 그의 앞으로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배우 김지은은 SBS 새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로 2022년 상반기에 시청자들을 찾는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MBC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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