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이영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죄송하다. 35초 매진은 상상도 못 했다. 우리 엄마도 예매 실패했다. 좌석 넉넉치 못하게 준비한 우리 잘못"이라는 내용의 글과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이어 이영지는 "이건 아니다 싶어 긴급 회의 끝에 2회차 공연 하나 더 가져왔다. 내일 오후 6시 동일한 예매처에서 한 번 더 티켓팅 진행한다"며 "상상치도 못한 성원에 너무 감사드린다. '우리가 이만큼 사랑받고 있구나' 느끼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콘서트는 뭘 상상하시든 그 이상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중이니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래원과 이영지가 카메라를 향해 무릎을 꿇고 엎드려 절을 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이영지의 어머니가 이영지에게 콘서트 표를 못 구했다고 말하는 메시지 내용이 담겼다.
이를 본 팬들은 "인기를 이제 실감하는 건가", "나도 보고 싶었는데 놓쳤다", "내일은 꼭 성공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영지는 래원과 함께 오는 2022년 1월 4일 '래원X이영지 콘서트 [꽃말:매듭]'을 개최할 예정이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이영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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