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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속전속결 열애→결혼…"남편은 평범한 직장인" [종합]

기사입력2021-12-2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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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늬가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배우자의 신분은 평범한 직장인으로 전해졌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1일 이하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만난 이하늬 배우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시국임을 감안해 두 사람은 금일(12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 대신 가족들만 참석한 혼인 서약식으로 부부가 됐다"고 알렸다.

이어 "이하늬의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관계로 신상에 대한 과도한 추측은 정중히 자제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이하늬의 남편이 재벌 사업가라는 이야기가 공공연하게 퍼지기도 했다.

그러나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같은 날 iMBC에 "이하늬 배우의 남편은 사업가가 아닌 평범한 직장인"이라며 "잘못된 정보가 기사를 통해 퍼지고 있어 정정 요청을 드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하늬의 공개 열애 소식이 전해진 것은 지난달 11월 8일이었다. 당시 이하늬 측은 남자친구는 비연예인이며,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고 전했다.

같은 달 26일엔 이하늬의 미국 출국설이 흘러나왔다. 다수의 매체는 이하늬는 SBS 드라마 '원더우먼' 촬영을 마친 뒤 남자친구와 함께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또한 최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선 이하늬의 모친인 문재숙 가야금 명인이 출연해 자신의 어머니가 물려준 보석 반지를 딸 이하늬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이하늬의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하늬는 숨 가쁜 2021년을 보냈다. 그는 드라마와 영화를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지난달 종영된 드라마 '원더우먼'에서 1인 2역 연기로 큰 화제를 모았다. 차기작으로는 최동훈 감독의 영화 '외계+인'과 이해영 감독의 '유령'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06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미스 유니버스에서도 4위를 차지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이하늬. 드라마 '파스타', '상어', '모던파머',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열혈사제' 등에서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그가 출연한 영화로는 '타짜-신의 손', '침묵', '부라더', '블랙머니', '극한직업' 등이 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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