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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면 달 생각하고' 유승호 "주사無"…혜리 "변우석 주량 약해"

기사입력2021-12-2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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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면 달 생각하고' 배우들이 각자의 주량을 밝혔다. 유승호는 의외의 주당이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0일 오후 KBS2 새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극본 김아록·연출 황인혁)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황인혁 PD와 배우 유승호, 이혜리, 변우석, 강미나가 참석했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조선 시대 내려졌던 금주령을 배경으로 드라마적 상상력을 가미한 퓨전 사극이다. 작품은 원칙주의 감찰 남영(유승호 분), 생계형 밀주꾼 로서, 날라리 왕세자 이표(변우석 분), 병판댁 무남독녀 한애진(강미나 분)이 등장인물 중심으로 인물관계도를 그린다. 세상이 정한 금기를 깨는 청춘들의 모험기다.

술을 이야기하는 작품이기에 배우들은 각자의 주량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유승호는 "컨디션에 따라 상당히 차이가 크다"며 "좋을 땐 소주 3병까지도 마신다. 특별한 주사는 없다. 취하면 잠이 쏟아진다. 그냥 조용히 잔다"고 밝혔다.


강미나는 "술을 싫어하지 않는다. 좋아한다"고 밝혔고, 변우석은 "술 좋아한다. 대신, 술을 잘 못 마신다. 소주 1병 정도 마실 수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이혜리는 "촬영 전에 식사 자리에서 간단하게 먹었던 적이 있다. 난 사랑니를 빼서 술을 못 먹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술 마실 기회가 없어 아쉬웠다"며 "지켜보는 사람 입장에서 변우석이 가장 술을 못 마시더라. 내가 변우석보다 잘 마시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20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KBS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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