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내 이름을 불러줘‘ 특집으로 장현성, 김정민, 안은진, 김경남이 출연했다.
MBC ‘놀면 뭐하니?’에서 MSG워너비로 큰 사랑을 받은 김정민은 “MSG워너비 이후로 생활도 바뀌고 관심도 받으면서 은행에서 빌려 쓰던 생활비를 자력으로 쓸 수 있게 됐다. 15년간 힘들었던 생활을 청산하고 아침에 라디오 진행도 하고 유세윤과 예능도 고정으로 하고 있다. 다음 주부턴 아침 방송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최근 신곡을 발표한 김정민은 “사실 MSG워너비 활동하며 댓글을 많이 읽었다. 촌스럽다, 아직도 저 창법대로 노래하냐고 하더라. 아무래도 신경이 쓰여서 이번에는 창법을 다르게 해 봤다”고 말했다.
김정민표 부드러운 보이스에 아쉬움을 느낀 MC들이 “핏대는 여전한데 원조 창법대로 해 달라”고 부탁하자 김정민은 특유의 창법으로 노래해 “이거지~”라는 반응을 얻었다.
그런가 하면 김정민은 “올해 54세인데 인생의 반을 본명이 아닌 김정민으로 찾았다. 28년 만에 김정수라는 이름을 되찾아 좋다. 막내가 학교에서 친구들의 사인 요청을 가져온다”고 이야기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제2의 전성기!!”, “축하해요”, “김정민이 본명이 아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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