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방송된 MBC 서바이벌 리얼리티 예능 ‘피의 게임’ 7회에서 퀸와사비가 첫 추방자가 되어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지상층 플레이어들(박재일, 허준영, 송서현, 박지민, 덱스)과 지하층 플레이어들(정근우, 최연승, 퀸와사비, 이태균, 이나영)이 5:5 팀전을 시작했다. 그 결과, 패배한 지하층이 팀에서 추방자를 뽑아야 했다.



탈락 면제권이 있는 최연승은 다음을 위해 사용하지 않았다. 정근우, 최연승, 이태균, 이나영은 제일 늦게 지하층에 합류한 퀸와사비를 추방자로 선택했다. 반면 퀸와사비는 정근우를 뽑았다.
결국, 퀸와사비가 ‘피의 저택’ 첫 추방자로 나타났다. 정근우는 퀸와사비를 안으며 “미안해. 고생했어”라고 위로했다. 퀸와사비는 “오늘이 제일 힘들었다. 탈락이 됐다는 사실보다, 정말 이별하는 느낌이 들더라”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패인은 돈이 많았는데 방심하고 안 썼던 것”이라고 밝혔다.



퀸와사비는 “더 오래 살았으면 좋겠지만, 이것 또한 운명이라고 생각한다. 배신도 하고 그랬는데 서로 상처 안 받았으면 좋겠다. 좋은 추억 얻고 간다”라며 하차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그는 “덱스야 사랑했다”라고 외쳐 눈길을 끌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고생한 지하층이 이기길 바랐는데”, “지상층은 룰 파괴하며 승리”, “너무 재밌다. 다음 화 어떻게 기다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후의 1인만이 상금을 독차지하는 치열하고 처절한 생존 서바이벌 ‘피의 게임’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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