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우리는 몸신이다‘ 특집으로 장도연, 신기루, 코드 쿤스트, 장원영이 출연했다.
이날 신기루는 “어릴 때부터 키가 컸냐”는 질문에 “중학교 3학년 때 160cm가 넘었다. 태어날 때부터 자연 비만이었어서 몸이 쭉 큰 편이었다. 신문에 날 정도로 크진 않았지만 차츰 성장하다가 고등학교 졸업식 때 세 자리 몸무게를 찍었다. 스무 살 이후에는 세 자리를 유지하는 유지어터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신기루는 남다른 공포증이 있다고. 그는 “깡패도 귀신도 안 무섭다. 그런데 마른 사람들을 무서워한다. 저와 몸이 너무 다른 사람이라 지금 저는 사방이 다 뾰족하니까 찔리는 것 같다”고 하며 “‘놀면 뭐하니?’ 처음 촬영할 때 얼굴이 너무 뾰족해서 유재석씨를 못 보겠더라. 너무 잘해주셔서 감사했는데 무서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ㅋㅋㅋㅋ상극”, “뾰족해서 무서워 ㅋㅋㅋ”, “사방이 뾰족”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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