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우리는 몸신이다‘ 특집으로 장도연, 신기루, 코드 쿤스트, 장원영이 출연했다.
이날 코드 쿤스트가 예능계에서 김국진 라인을 탔다고 밝혔다. 코드 쿤스트가 “김국진, 유희열 선배님, 유재석 형, 제 또래에선 자이언티가 있는데 44사이즈 상이다. 제 생각엔 제가 그중에선 몸무게가 제일 많이 나갈 것 같다. 177cm에 66kg이다”고 하자 김국진은 “우리 세계에서 저 정도면 돼지라고 해. 나 코드 쿤스트 들어올 때 생각보다 덩치가 있어서 놀랐다”고 하며 “이것만 물어보면 알아. 밥은 하루에 몇 끼 먹어요? 지금까지 먹은 게 있어요 없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코드 쿤스트는 “하루에 한 끼만 제대로 먹자는 주의다. 오늘 아직 먹은 것 없다”고 말해 김국진을 웃음 짓게 하기도.
김구라가 “걱정하는 사람이 있냐”고 묻자 코드 쿤스트는 ‘전참시’에서 가래떡을 먹는 것을 보고 이영자가 걱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방송이니까 재밌게 말씀하셨겠지 했는데 촬영 끝나고 부르셔서 그렇게 먹으면 너 죽는다고 하시더라. 그러면서 가래떡에 명란젓을 넣어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려주셨는데 손이 많이 가는 건 싫다. 그냥 가래떡이 먹고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적은 양 때문에 잔소리를 많이 들었던 코드 쿤스트는 맛있게 먹는 연기의 달인이 되었다고. 그는 “국물 먹을 때 소리 내서 마시고 돈가스 한쪽으로 30분 놀 수 있다”고 말해 김국진으로부터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김국진 너무 좋아하는데 ㅋㅋㅋㅋㅋ”, “하루에 한 끼라니”, “44즈 합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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