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화 "12kg 빠져, 더 빠졌는데 '맛녀석' 녹화하면서 다시 쪄" (컬투쇼)

기사입력2021-12-06 15:47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개그맨 문세윤, 개그우먼 이은형, 홍윤화가 출연했다.

6일(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개그맨 문세윤, 개그우먼 이은형, 홍윤화가 '대환상파티'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홍윤화가 "오늘부로 12kg이 빠졌다. 원래 더 빠졌었는데 '맛있는 녀석들' 한 번 거쳤더니 다시 조금 쪘다"라고 밝히자 김태균이 문세윤에게 "패턴을 좀 알려달라. 어떻게 조절해야 하는지, 녹화 전날 어떻게 해야 한다 뭐 그런 거 없냐? 몸매를 유지하려면?"이라고 물었고 문세윤이 "몸매 유지? 저도 실패했다. 안 될 거다"라고 응수해 웃음이 터졌다.

이어 문세윤이 "제가 SNS에 홍윤화 씨 사진 굉장히 잘 나왔다고 올렸는데 잠시 후에 홍윤화 씨가 오더니 사진을 그런 걸 올리면 어떻게 하냐고 턱이 몇개냐고 하더라"고 말했고 이은형은 "사실적으로 잘 나왔다"라고 응수했다.

홍윤화는 "좀 떨리더라"며 "'맛있는 녀석들' 오빠들만큼 먹을 수 있을까, 언니들만큼 먹을 수 있을까 떨리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태균이 "이은형 씨는 '골때녀'에 들어가게 되었다"고 말하며 축하하자 이은형은 "얼굴은 공격수인데 아직은 수비수를 맡고 있다"고 말하고 "키, 피지컬 때문에 뽑혔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멤버들이 막 반기지 않는 분위기였다고 하더라"는 문세윤의 말에 이은형은 "멤버들이 많이 당황하더라. 제가 운동을 되게 잘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피지컬로 뽑혀서 많이 당황하시더라"고 말하고 "3kg이 빠졌다"라고 덧붙였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