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iMBC 취재 결과 김민규가 넷플릭스 새 시리즈 '더 패뷸러스' 주연으로 발탁됐다. 그는 모델 지망생 심도영 역할로 분할 예정이다.
김민규가 연기하는 심도영은 순정만화 속 주인공의 수려한 비주얼을 지닌 인물로, 모델이라는 꿈과 녹록지 않은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대학생이다. 허세 넘치고 어딘가 미성숙하지만 귀여운 매력을 지닌 캐릭터다.
김민규는 과거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뛰어난 비주얼과 그에 걸맞은 실력으로 주목을 끌었다. 이후 SBS MTV 음악프로그램 '더쇼' MC, 시즌 예능프로그램 '우정즈의 인싸투어 라이크 잇', 웹드라마 '만찢남녀' 등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JTBC 월화드라마 '아이돌'을 통해 주연의 자격으로 첫 정극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뛰어난 호연을 인정 받아 차기작 '더 패뷸러스'까지 확정 지으며 탄탄대로를 걷게 된 상황.
한편 김민규가 활약할 '더 패뷸러스'에는 배우 채수빈, 그룹 샤이니 최민호 등도 출연한다. 연출은 '구가의 서', '화유기', '리갈하이', '호텔 델루나' 등에 참여한 김정현 PD가, 극본은 김지희/임진선 작가가 맡았다.
iMBC 이호영 | 사진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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