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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항호, 형들 몰래 구운 감 먹방 “제가 기미 상궁처럼...” (안다행)

기사입력2021-11-2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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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항호가 구운 감 먹방을 즐겼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22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오대환과 이중옥이 짬뽕면 반죽을 하는 사이 남몰래 구운 감을 시식하는 태항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감 따기를 마친 오대환과 이중옥은 저녁때 갑오징어를 잡아 만들어 먹을 짬뽕면의 반죽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두 형이 반죽에 열중한 사이 꼬챙이에 감을 끼워 불에 굽던 태항호는 배고픔을 이기지 못하고 감을 손에 쥐었다.

감의 탄 부분을 벗겨내고 크게 한 입 베어 문 태항호. 오대환과 이중옥이 계속해서 반죽을 만드는 사이 태항호는 감 먹방을 즐겼고, 뒤늦게 오대환이 이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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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 봐라 쟤. 혼자 먹는 거 봐라”라고 말하며 다가오는 오대환을 보며 태항호는 “이게 잘 들어보세요 선배님. 이걸 선배님들이 먹어도...드셔도 될까 말까? 맛을 먼저 보고, 기미 상궁처럼! 제가 맛을 봤을 때 너무 맛있어! 그러면 그때 선배님들한테 권하기 시작하죠. 하나하나씩 정성스럽게 까기 시작하겠죠”라고 변을 한다.

이에 오대환이 “너 이만큼 먹었는데 왜 아무 말이 없어?”라고 묻자 태항호는 “생각보다 맛있어서 깜짝 놀랐어요”라고 웃음을 터뜨리며 다시 감을 먹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감 구우면 무슨 맛이지?“, ”ㅋㅋㅋㅋㅋㅋ다시 먹어 ㅋㅋㅋㅋㅋㅋ“, ”기미상궁ㅋㅋㅋㅋㅋㅋ기미상궁이 다 먹을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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